EC21 Logo
메세지 바구니 ( ) 로그인  회원가입  안내  
left_top_13.gif



Home Page
 
한국의 전통주란?
강장백세주
백세주
무릉도원 차례주
흑주
AORA(아오라)
무릉도원네 쌀막걸리
목욕술무몽

line

회사 정보
인덱스
게시판
방명록
무릉도원 뉴스
고객민원창구

line


http://www.ec21.com/
visitors: 57890










(주)무릉도원
 
한국의 전통주란?

한국의 전통주란?

술 의 古字는 酉(닭,서쪽,익을)자이다. 酉字는 밑이 뾰족한 항아리(술의 침전물을 모으기 편리)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반면 술의 고유한 우리말은 "수블/수불" 이었다. 조선시대 문헌에는 "수울 ","수을"로 기록되어 있어, 이 수블은 "수블 > 수울 > 수을 > 술"로 변해왔음을 알수 있다.

"수블"의 의미에 대해서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술을 빛는 과정에서 비롯된것이 아닌가 한다.

즉, 술을 쪄서 익히고 여기에 누룩과 주모(酒母)를 버무려 넣고 일정양의 물을 부어빛는다.

이어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발효가 이루어 져 열을 가하지 않더라도 부글부글 물이 끓어오르며 거품이 괴는 현상은 옛사람들에게는 참으로 신기해 보였을 것이다.

이를 마치 물에서 난데없이 불이 붙는다는 뜻으로 "수불"이라 하지않았을까 싶다.

우리나라에서 술을 언제부터 만들어 먹기 시작했는지는 정확히 알수 없지만 <삼국지>,부여전에는 정월에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큰 행사가 있었으니 이를 영고(迎鼓)라 하였다.

이때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술을 마시고 먹고 노래 부르고 춤추었다고 전한다.

또 한전(韓傳)에 보면 마한 에서는 5월에 씨앗을 뿌리고는 큰모임이 있어 춤과 노래와 술로서 즐기었고, 10월에 추수 가 끝나면 역시 이러한 모임이 있었다고 한다.

고구려도 역시 10월에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동맹(東盟)이라는 행사가 있었다고 한다.

이로 미루어 보아 농사를 시작 할때부터 술을 빚어 마셨으며, 의례에서 술이 이용된 것을 알수있다.

상고시대에 이미 농업의 기틀이 마련되었으므로 우리나라에서 빚기 시작한 술도 역시 곡류를 이용한, 즉 막걸리와 비슷한 곡주였으리라 생각 된다.

우리문헌에 술에 관한 기록이 드물지라도 술이 단순히 중국에서 전래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이미 고조선시기 이전부터 동아시아 대륙에 번성했던 우리 민족은 발효문화를 장기로 하였으므로, 술의 역사도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술의 기원은 중국으로부터 전래된 것이라기보다 화북과 산동지역의 동이족 술문화가 중국과 한반도에 동시에 영향을 주었으리라고 보는 것이 보다 정확할 것이다.



 
line
(주)무릉도원 (02-345-6789) 서울특별시 영등포 oo동